한부모가족 지원을 알아보는 아빠라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소득인정액이 기준 안에 드는지, 가구 기준을 어떻게 보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와 둘이 산다는 사실만으로 지원이 자동으로 정해지지는 않습니다.지원사업마다 대상 자녀의 나이, 소득과 재산을 합친 소득인정액, 함께 사는 가구원 수에 관한 기준이 따로 있습니다. 저도 소득 때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 기준이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해서 하나씩 짚어 봤습니다. 지원 대상 — 지금 상황을 먼저 살펴보기한부모가족지원법에서 말하는 한부모가족은 모 또는 부가 18세 미만의 자녀를 키우는 가족입니다. 자녀가 학교에 다니고 있으면 22세 미만까지 보고, 병역의무를 마친 뒤 다시 학교에 다니는 경우에는 복무한 기간만큼 나이를 더해 ..
초등학교 하교 시간과 아빠의 퇴근 시간이 맞지 않으면, 그 사이를 학교 돌봄과 지역 돌봄 중 어디에 맡길지, 신청 조건은 무엇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프로그램 이름보다 먼저 볼 것은 아이가 실제로 머물 수 있는 시간입니다.저학년일수록 하교가 이르고, 아빠의 퇴근은 저녁이 되어서야 가능한 날이 많습니다. 그 사이 두세 시간 이상이 비는 집이 적지 않습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아빠에게는 이 빈 시간을 누구에게, 어디에 맡길지가 매일 돌아오는 숙제입니다.아래에는 학교 돌봄, 지역 돌봄, 신청 조건 순서로 확인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학교 돌봄 — 지금 상황을 먼저 살펴보기학교에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으로 나뉩니다. 지금은 두 가지가 늘봄학교로 합쳐졌지만, 정해진 시간에..
아이와 둘이 먹는 식사를 준비할 때 소량 장보기는 소량 구매, 식재료 보관, 남은 재료 활용 세 가지를 함께 따져야 실제로 아낄 수 있습니다. 두 사람 살림에서는 대용량 할인이 늘 유리하지 않습니다.단위 가격이 싸도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양이 생기면 그만큼이 지출에 더해집니다. 퇴근길에 급하게 장을 보다 보면 묶음 상품에 손이 가기 쉽고, 냉장고를 열어 보면 지난주에 산 재료가 그대로 남아 있는 집도 많습니다.아래에는 장보기 전 확인, 사 온 뒤 보관, 남은 재료 연결 순서로 두 사람 살림에 맞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소량 구매 — 장보기 전에 끼니 수와 냉장고부터 확인하기장보기 전에 먼저 할 일은 이번 주 집에서 함께 먹을 끼니 수를 세어 보는 것입니다. 평일 아침과 저녁, 주말 끼니 가운데 실제로..
아빠 혼자 아이를 키우면 돈을 버는 일부터 병원, 식사, 학교 연락까지 부모 역할이 고스란히 한 사람에게 몰립니다. 양육 책임을 먼저 적어 보고, 역할 부담이 어디서 커지는지, 현실적인 역할 분담은 어떻게 할지 정리했습니다.학교에서 연락이 오면 직장 일정이 흔들리고, 저녁이 되면 식사와 숙제가 남습니다. 한부모 아빠의 하루를 무겁게 만드는 건 혼자 맡는 일의 수와, 기댈 곳이 얼마나 있느냐입니다.저도 부모 역할이라는 말이 처음에는 꽤 부담스러웠습니다. 막상 겪어 보니 모든 일이 똑같이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양육 책임 — 혼자 맡게 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양육 책임이라고 하면 생계를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병원 예약, 준비물 확인, 선생님과의 연락, 아이 기분 살피기처럼 눈에 잘 드러나지 않..
한부모 가정처럼 아이와 둘이 사는 집에서 생활비를 관리하려면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나누고, 지출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절약할 항목을 먼저 찾기보다 돈이 어디로 얼마나 나가는지 보는 작업이 먼저입니다.수입이 한 사람에게서만 들어오는 집은 예상하지 못한 지출 하나에도 한 달 계획이 흔들리기 쉽습니다.목표는 두 사람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비용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하나씩 정리해 봤습니다.카드값이 많이 나온 달에 무엇부터 줄여야 할지 막막했다면, 지출을 성격별로 나눠 보는 것부터 해 보세요. 나눠 보면 손댈 곳과 그대로 둘 곳이 구분됩니다. 고정지출 — 매달 빠져나가는 돈부터 적어 보기생활비 관리는 지금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저는 먼저 카드 내역..
출근 직전 아이가 열이 나거나 구토를 하면, 직장인 아빠는 아이 상태 확인과 직장 연락, 대체 돌봄을 짧은 시간 안에 차례로 정해야 합니다. 이때 먼저 할 일은 회사에 늦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보다 아이의 안전과 상태를 살피는 것입니다.아침에 아픈 아이를 보면 마음부터 무거워집니다. 하필 그날 미룰 수 없는 약속이나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잡혀 있으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저도 그런 아침이면 지각을 각오하고 아이를 병원에 데려간 뒤 출근하곤 했습니다.아래에는 그런 아침에 덜 흔들리도록 아이 상태, 직장 연락, 대체 돌봄 순서로 확인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아이 상태 확인 — 지금 상황을 먼저 살펴보기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체온계부터 찾게 되지만, 숫자 하나로 판단을 끝내지 않습니다. 아이가..
요리 초보 아빠가 아이와 함께 먹을 간단한 집밥 메뉴를 준비할 때는 쉬운 재료 선택, 간편 조리법, 일주일 메뉴 활용 세 가지부터 정해 두면 부엌에서 덜 막힙니다. 처음부터 복잡한 레시피를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한 그릇에 여러 영양소를 챙길 수 있고 실패가 적은 구성부터 익히는 편이 낫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와 저녁을 차려야 하는 날이 많다면 더 그렇습니다.아래에는 장보기, 조리, 한 주 메뉴 순서로 요리 초보가 먼저 챙길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쉬운 재료 선택 — 요리 초보가 장바구니에 먼저 담을 재료요리에 익숙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막히는 곳은 장보기입니다. 레시피마다 필요한 재료가 달라 장바구니가 길어지고, 다 쓰지 못한 재료는 냉장고 안에서 시들기 쉽습니다.그래서 처음에는 조리 방법이 단순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되면 출근, 식사, 등하교, 집안일이 한꺼번에 아빠 몫이 됩니다. 이런 생활 변화 속에서 우선순위 재설정을 어떻게 하고, 어떤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기준이 필요했습니다.무엇을 더 열심히 할지보다, 무엇부터 지킬지가 먼저였습니다.저도 혼자가 되기 전에는 직장 일을 우선시하며 살았고, 육아에는 손이 덜 갔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혼자 아이를 맡게 되면서 하루의 순서가 통째로 바뀌었습니다.아래에는 그렇게 바뀐 하루와, 같은 상황에서 함께 따져 볼 기준을 나눠 적어 보았습니다. 생활 변화 — 지금 상황을 먼저 살펴보기가장 크게 달라진 건 아침이었습니다. 아이 밥을 챙기고, 씻기고, 옷을 입히고, 가방까지 챙겨야 비로소 제 출근 준비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출근 시간이 이른 편이..

